2025년 06월 22일(일)

"화장실만 6개"... 월클 첼리스트에서 마에스트라 된 장한나, 뉴욕 부촌 초호화 저택 공개 (영상)

|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 뉴욕 최고급 부촌 3층 대저택 공개


세계적인 첼리스트에서 월드 클래스 마에스트라로 거듭난 장한나가 뉴욕 최고급 부촌에 위치한 자신의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인사이트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지난 15일 밤 방송된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에서 장한나는 허드슨강과 콘커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3층짜리 대저택의 내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생활 경험이 있는 박세리는 "주택들이 다른 도시들과 다르다. 벽돌로 지은 집이 많다"며 "언덕 꼭대기에 있을수록 비싼 집"이라고 설명했다.


장한나의 호화로운 저택을 본 지예은은 "영화에서 나오는 집 같다. 부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 200평 대저택을 혼자 관리하는 '셀프 부자'


장한나는 '혹시 부자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부자 맞다. 음표 부자, 연습 부자, 악보 부자, 열정 부자"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방송에서 그는 널찍한 현관에서 직접 진공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사이트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현관 옆에는 손님들과 식사할 수 있는 넓은 다이닝 룸이 있었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여기는 정상회담하는 곳 아니냐. 미쳤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특히 장한나는 200평 규모의 대저택을 외부 도움 없이 직접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내가 하고 말지'라는 생각이다. 집에 화장실만 6개가 있다. 이 가운데 내가 쓰는 게 3개"라며 "여름에만 쓰는 침실이 있고, 겨울에만 쓰는 침실이 있다. 게스트 룸은 별도"라고 설명했다.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세계적 음악가


청소를 마친 후 장한나는 소파에서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방에서 토마토와 블루베리를 그릇에 가득 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사이트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그는 이를 "안티에이징 식단"이라고 소개하며 "젊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잘 나이 들고 싶어서 이렇게 먹는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510g 한 팩을 코티지 치즈와 함께 먹는 장한나를 보고 전현무는 "흑미밥인 줄 알았다. 너무 많다"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장한나는 "얼마나 맛있는지 아느냐. 정말 맛있다"며 자신의 건강식 선택을 당당히 옹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