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드라마 '우리영화' 시청률 꼴찌 기사 본 남궁민, 직접 '답장' 남겼다

남궁민, 시청률 기사에 직접 답장... "딱 5화까지만 봐주세요"


배우 남궁민이 자신의 드라마 시청률 관련 기사에 직접 SNS로 소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남궁민은 본인의 SNS 계정에 '남궁민 지상파 꼴찌 굴욕'이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와 함께 자필 메시지 형태의 답장을 남겼다.


2025-06-16 09 50 21.jpgInstagram 'min_namkoong'


남궁민은 "기자님, 자극적인 제목과 달리 내용을 보니 정성껏 드라마를 봐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했다. 그는 현재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내며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바라봐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자신감 넘치는 배우의 책임감 있는 태도


남궁민은 더 나아가 "그때도 탁월한 반등이 없다면, 끝까지 굴욕에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 내주세요. 제 책임일 겁니다"라고 덧붙이며 유쾌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솔직한 소통에 누리꾼들은 "남궁민답다", "5화까지 봐달라니... 안 보면 손해일 듯", "이런 반응은 신뢰 간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5-06-16 09 50 31.jpgInstagram 'min_namkoong'


현재 남궁민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내일이 없는 감독 '이제하'와 시한부 배우 '이다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독특한 전개와 감동적인 감정선으로 조용히 팬층을 확장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현재 2회까지 방영되어 각각 4.2%,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