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신세계 정유경 회장 딸' 애니, 재벌 엄마 설득해 가수 데뷔한 비결 공개 (영상)

신세계 4세 애니, 가족 반대 극복하고 가수의 꿈 이루다


더 블랙 레이블의 신인 그룹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가 첫 번째 챕터 'DAY 1'을 통해 음악 산업에 진출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LLDAY PROJECT'에 공개된 'ALLDAY PROJECT - 'DAY 1'' 영상에서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적 여정과 꿈을 진솔하게 전했다.


2025-06-14 10 59 17.jpgYouTube 'ALLDAY PROJECT'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하루 종일 음악과 무대를 고민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가는 K팝 신인 그룹이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시절 CF 모델 경험부터 해외 안무가 활동, 힙합 문화에 영향을 받은 다양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세계그룹 4세라는 배경을 가진 멤버 애니의 이야기가 특히 주목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투애니원과 빅뱅을 동경했던 애니는 보수적인 가정 환경 속에서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더 보여줘야 했고, 하루하루가 절박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꿈을 향한 도전과 가족의 지지


2025-06-14 10 59 31.jpgYouTube 'ALLDAY PROJECT'


애니는 가족, 특히 어머니 정유경 씨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대학교에 붙으면 설득을 돕겠다"는 어머니의 조건을 받아들인 그는 치열한 입시 준비 끝에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신세계그룹 4세'라는 배경은 그에게 '꿈'보다는 '책임'을 강요했지만, 애니는 자신의 진정한 열정을 증명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배경보다 진심이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저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애니의 말에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느껴졌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기획사를 찾아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과 춤을 갈고닦았다.


이들은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각자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형 팀'으로서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들어갈 다음 챕터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ouTube 'ALLDAY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