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하하♥별 딸, 남자친구에 프러포즈 받았다... "아버님! 결혼하게 해주세요 제발요"

별의 딸 송이와 남자친구의 귀여운 프로포즈 현장


유튜버 별이 딸 송이와 친구들과 함께한 키즈카페 나들이에서 예상치 못한 프로포즈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7살 송이가 또래 남자친구로부터 결혼 제안을 받는 귀여운 순간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별은 "송이가 유치원에서 쿠킹데이가 있었다. 엄마와 함께 요리하는 수업을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키즈카페에 놀러왔다"며 "급히 장소를 내돈내산으로 구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


이어 "오늘 난항이 예상되는데 애들이 즐거우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사랑 표현에 웃음 가득


별은 송이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화를 공유했다. "제니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하니까 '엄마 제니가 예뻐 내가 예뻐' 얘기를 많이 물어본다"며 "그래서 제니랑 너는 좀 다르게 생겼다고 말한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송이가 소개하고 싶은 친구로 남자친구 윤우를 지목한 장면이었다.


윤우는 카메라 앞에서 "송이야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MARRY 반지까지 줬다. 나중에 송이랑 결혼할거다"라고 당당히 선언해 별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


별이 "아빠가 허락 안해주면 어떡하냐"고 묻자, 윤우는 "돌아갈 때까지 기다린다"라는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별의 제안에 윤우는 "송이랑 결혼하게 해주세요 제발요"라며 비는 손동작까지 취하는 진지함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


더욱 놀라운 것은 송이의 반응이었다. 별이 "윤우가 결혼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전하자, 송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럼 해야지 뭐"라고 쿨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에 별은 "이거 큰일났다. 송이 아빠가 이 영상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