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오늘(13일)데뷔 12주년 맞이한 방탄소년단... 리더 RM "저희 한 번 더 잘해보겠다"

방탄소년단 RM, 데뷔 12주년 맞아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 전해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그룹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13일 RM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특별한 메시지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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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613이 또 왔다. 다시 6월 13일이라니, 작년의 613은 정말 쉽지 않았는데 정말 250613이 왔다"라며 감회를 전한 RM은 "진짜 제가 여러분보다 더 기다렸다"고 팬들과의 재회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와 감사


RM은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어딘지 모르지만 가보려 한다. 그냥 함께 낭만 있게 걸어가 보고 싶다"며 "같이 가주시길 한 번 더 청해봅니다"라고 팬들의 동행을 요청했다.


인사이트RM / 뉴스1


특히 "그 모든 풀숲을 헤치고 다시 내일로 허클베리 핀처럼 모험해보려 한다. 매번 아득했던 갈림길 앞, 덕분에 버티고 덕분에 부득부득 걸어왔다. 감사하고 감사하다"라는 문학적 표현으로 지난 시간의 어려움과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M은 "저희 진짜 한 번 더 잘해보겠다.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강조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했으며,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동반입대 후 지난 10일 강원도 모처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사진 =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제대 후 처음으로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RM은 "우리 팀이 가진 특별함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다. 그 전과는 다른 것으로 넘어가고 변화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멋있는 것을 내야 한다"라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다리신 만큼 꼭 좋은 것으로 보답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