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전역 후 치과의사와 찍은 사진 화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후 한 치과의사와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치과의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대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치과 의사 SNS
공개된 사진에서 정국은 블랙 벙거지 모자와 바람막이를 착용한 채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치과의사는 약 5년간 정국을 진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스타가 아닌 정국 청년 같았다"...의사가 전한 정국의 인성
치과의사는 정국에 대한 인상적인 경험을 상세히 전했다. "군 입대 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년간, 정말 성실하고 예의 바르며 착해서, 저에겐 세계적인 BTS의 멤버가 아닌 정국 청년 같았다"며 "미디어에서 볼 때면 정말 같은 사람이 맞나 싶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실력, 인성, 위트 모두 갖춘 너무 멋진 사람이라,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정국의 인품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제 다시 사회에 나왔으니, 정말 원 없이 모든 매력과 실력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즐기고, 희망을 주길 바랍니다"라며 정국의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2023년 12월 지민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지난 11일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