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치과의사가 밝힌 'BTS' 정국 미담... "예의 바르고 착한데 실력·인성·위트까지 갖춰"

방탄소년단 정국, 전역 후 치과의사와 찍은 사진 화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후 한 치과의사와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치과의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대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0000715322_001_20250613090907761.jpg치과 의사 SNS


공개된 사진에서 정국은 블랙 벙거지 모자와 바람막이를 착용한 채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치과의사는 약 5년간 정국을 진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스타가 아닌 정국 청년 같았다"...의사가 전한 정국의 인성


치과의사는 정국에 대한 인상적인 경험을 상세히 전했다. "군 입대 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년간, 정말 성실하고 예의 바르며 착해서, 저에겐 세계적인 BTS의 멤버가 아닌 정국 청년 같았다"며 "미디어에서 볼 때면 정말 같은 사람이 맞나 싶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실력, 인성, 위트 모두 갖춘 너무 멋진 사람이라,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정국의 인품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제 다시 사회에 나왔으니, 정말 원 없이 모든 매력과 실력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즐기고, 희망을 주길 바랍니다"라며 정국의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2023년 12월 지민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지난 11일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