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3일(금)

'징역 4년 6개월' 남편 보석으로 풀려난 날, 성유리가 올린 사진 두 장

여전한 요정 미모로 돌아온 성유리, 남편 안성현 보석 풀려나


핑클 출신 가수 성유리가 SNS를 통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화제다.


12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셀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_yuri_'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결점 피부와 핑클 시절을 연상케 하는 요정 같은 미모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또한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정사와 활동 근황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남편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적 문제에 직면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g_yuri_'


최근 안성현은 이달 11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안성현에게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주거 제한을 보석 조건으로 부과했으며, 다른 피고인이나 증인들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출국 시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4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연예계에 복귀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정사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문적인 모습으로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