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박수지, 인바디 측정 결과 공개로 '몸무게 조작' 논란 해명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 씨가 자신을 둘러싼 '몸무게 조작'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Instagram 'suzie_park88'
박수지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바디 측정 결과를 공개하며 78kg 체중에 대한 진위를 직접 증명했다.
박수지 씨는 "어제올린 몸무게 78kg 영상이 거짓말이라고 많은 분들께서 인증하라고하셔서 인바디 올려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인바디 측정 결과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공개된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박수지 씨의 현재 체중은 78.6kg으로, 골격근량 31.3kg, 체지방량 22.4kg을 기록했다. 또한 BMI 수치는 26.5, 체지방률은 28.5%로 표준 범위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3점 인바디 점수로 상위 1% 기록한 놀라운 다이어트 성과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박수지 씨의 인바디 점수가 83점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박수지 씨가 꾸준히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온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Instagram 'suzie_park88'
박수지 씨는 결과 공개와 함께 "제가 복부비만이 심했었고 탈장수술 재발할까봐 복부운동은 못해서 복부랑 팔뚝만 좀 쪄있고 다른곳은 많이 빠졌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이 실물은 영상들보다 날씬하다고하네요~ 앞으로 20키로만 더 빼면 목표체중 입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이어트 계획도 밝혔다.
이에 가수 미나는 "최고 58kg까지 가즈아"라는 댓글로 시누이를 응원했으며, 박슬기 역시 "83점 미쳤어요ㅠㅠㅠ 대박 ㅠㅠㅠ"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수지 씨는 이전에 150kg대였던 몸무게를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현재 78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