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파과' 72시간 무료 공개

배우 이혜영의 강렬한 액션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파과'를 단 3일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가 와우 회원들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파과'를 72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기로 한 것.

지난 9일 쿠팡플레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과'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쿠팡플레이 마이페이지 내 '쿠플클럽'을 통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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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액션 스릴러로, '신성방역'이라는 조직에서 활동하는 전설적인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추적하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강렬한 액션 장면과 섬세한 감정선을 조화롭게 녹여낸 완성도 높은 장르물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인물 간의 심리전, 그리고 몰입감 높은 연출이 특징이다.

쿠팡플레이 홈페이지 캡처

세계 유수 영화제가 인정한 한국 액션 스릴러의 새 지평

'파과'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제15회 베이징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10개국의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국제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은 한국 장르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영화 평론가들은 '파과'가 기존 한국 액션 영화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미학과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화 '파과'

'파과'에서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주목할 만하다.

'조각' 역을 맡은 이혜영은 냉철한 킬러의 외면과 그 이면에 잠재된 감정의 균열을 섬세하게 오가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는 영화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영화 '파과'

여기에 김성철, 김무열, 김강우, 연우진, 신시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투우' 역의 김성철은 미스터리한 킬러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이혜영과의 팽팽한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영화 '파과'

한편 '쿠플클럽'은 쿠팡플레이가 운영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는 '검은 수녀들'을, 5월에는 '침범'을 무료로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초대권, 'SNL 코리아' 현장 방청권 등 쿠팡플레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