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준비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47)이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은지원은 현재 예비 신부와 함께 결혼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넷플릭스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업무적인 관계로 처음 만나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왔다.
오랜 관계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 웨딩 사진 촬영을 마치는 등 재혼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연내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재혼에 대한 의지 꾸준히 표현해온 은지원
은지원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표현해왔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TV조선 돌싱글즈4'에 출연했을 당시 "재혼 생각이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방영된 '살림남2'에서도 "결혼은 할 것"이라며 "이러다 고독사 하겠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YG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첫 결혼을 했으나 약 2년 만에 이혼했다. 이번 재혼은 이혼 후 13년 만에 맞이하는 새로운 출발이다.
가요계와 예능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은지원의 새 출발에 많은 팬들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