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핸썸가이즈', 덱스와 함께하는 아차산 맛집 탐방

tvN의 인기 식도락 예능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가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서울 아차산 지역의 맛집을 탐방한다.

오늘(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27회에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으로 구성된 '핸썸즈' 멤버들은 일일 게스트 덱스와 함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와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서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tvN '핸썸가이즈'

이번 방송에서는 '핸썸즈' 팀이 첫 번째 점메추 원정지로 '두부 맛집'을 방문했다. 흥미로운 점은 김동현, 이이경, 덱스가 처음에는 두부 요리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뜨끈한 수제 두부의 비주얼에 이성을 잃고 아우성을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특히 덱스는 과거 특전사 시절 경험했던 'UDT 특전사 생식주 훈련'을 회상하며 "UDT 시절 5일까지 굶어봤다. 그런데 지금은 다섯 시간도 힘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옥주 훈련을 하면 교관들이 일부러 병사들 앞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데 지금이 더 힘든 것 같다"며 식욕과의 싸움에서 패배를 선언했다.

덱스의 완벽한 '핸썸 패치' 장착과 유쾌한 복수전

두 번째 점메추 원정지인 '오리탕 맛집'에서는 덱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tvN '핸썸가이즈'

그는 '핸썸 패치'를 완벽히 장착하고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으로 구성된 상대 팀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덱스는 "오리 로스는 저쪽 테이블에서 굽게 하죠? 냄새 땜에 힘들어하라고"라며 도발했고, "선풍기 없나? 음식 냄새 저쪽에 가게"라며 특전사다운 전략으로 상대 팀을 백기 투항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핸썸가이즈'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다섯 명의 유쾌한 남자들이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나서는 tvN표 식메추(식사 메뉴 추천) 예능이다.

이번 27회에서는 덱스의 소싯적 전투력이 폭발하는 모습과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가 식메추 원정의 또 다른 별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핸썸가이즈' 27회 아차산 편은 오늘(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