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3일(금)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홍보 위해 방한하는 스칼렛 요한슨, '유퀴즈' 출연한다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 8년 만의 한국 방문 확정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8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오랜만에 내한하는 스칼렛 요한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유니버설 픽쳐스


12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오는 7월 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내한은 '쥬라기'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내한 행사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유퀴즈' 깜짝 영상편지로 내한 예고


스칼렛 요한슨은 이미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우리한테 메시지가 왔다는데 한번 보자"라고 말한 후 공개된 영상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내가 드디어 한국에 가게 됐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함께. 7월에 만나러 가겠다. 자기님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곧 만나자"라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지금 너무 놀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 역시 "스칼렛 조핸슨이 7월에 온다는데 그때 뵙겠다"며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 최초 내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 60억 달러(한화 약 8조 4000억 원)를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다.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가 선정한 '올여름 최고 기대작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번 내한에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 역의 조나단 베일리, 제약회사 임원 마틴 역의 루퍼트 프렌드, 그리고 연출을 담당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까지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한국 관객들은 오는 7월 1일 이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