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윤시윤, 제빵사로 변신한 근황 포착

배우 윤시윤이 2년간의 공백기 이후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시윤은 제과제빵에 필요한 모자와 전문 의상, 앞치마를 착용하고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그가 실제 제빵 실력을 선보이는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시윤 SNS

윤시윤은 2023년 2월 개봉한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긴 휴식기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했는데, 당시 길게 기른 머리로 현지인들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변화된 모습으로 활동 재개한 윤시윤

필리핀 어학연수 기간 동안 체중 감량에도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윤시윤은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윤시윤 SNS

그는 '무한도전 Run'에서 정준하의 페이스메이커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윤시윤은 과거 필리핀에서 보여준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제빵에 집중하는 그의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끌며, 새로운 취미 또는 역할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윤시윤은 SBS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3'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어서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