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선 넘은 패밀리'서 아내에게 태교여행 제안 '화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깜짝 태교여행을 제안해 시선을 끌었다.
12일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카타르 패밀리 이수진-라울 부부가 출연해 중동 국가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의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방송에서는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알려진 '대추야자'와 달콤한 디저트 '쿠나파'가 소개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때 49세 안정환은 "대추야자가 남자에게 '정력제'로 유명하다"고 언급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에 아내 이혜원은 "정력제인데, 왜 나한테 계속 먹으라고 했어?"라고 되묻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셋째 욕심 드러낸 안정환, 이혜원은 당황
이어 안정환은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우리도 '오스트리아 패밀리' 차서율 후강원처럼 할슈타트로 '태교 여행'을 떠날 수도 있어"라며 셋째에 대한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차서율-후강원 부부의 태교 여행을 언급한 것으로, 안정환의 갑작스러운 셋째 계획에 이혜원은 "지금 큰일 날 소리를!"이라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부부의 재미있는 케미스트리가 담긴 '선 넘은 패밀리'는 오늘(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