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넌 전지현·김희선보다 예뻐"... 26기 광수, 짝녀 현숙에 칭찬 고백 폭격

'나는 SOLO' 26기, 슈퍼데이트권 쟁탈전 열기 후끈


ENA와 SBS Plus의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26기 출연자들이 슈퍼데이트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광수가 현숙을 향해 전지현과 김희선보다 예쁘다는 칭찬 고백을 퍼부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출연자들이 네 가지 미션을 통해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2025-06-12 09 00 47.jpgENA·SBSPlus '나는 SOLO'


첫 번째 '책 찾기' 미션에서는 영자가 단 11초 만에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을 찾아내며 첫 번째 슈퍼데이트권의 주인공이 됐다.


여성 출연자들만 참여한 두 번째 미션은 감정 표현 게임으로 진행됐다.


첫인상 선택 당시 남성에게 '미워'라는 말과 함께 사랑의 펀치를 날리는 이 게임에서 영숙이 영수를 귀엽게 때리는 모습으로 솔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다득표를 받으며 두 번째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다.


광수의 화려한 '플러팅' 현숙 향한 마음 고백


세 번째 미션은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을 하는 출연자가 승리하는 칭찬 대결이었다.


2025-06-12 09 01 57.jpgENA·SBSPlus '나는 SOLO'


이 과정에서 영호는 순자에게 "너가 제일 예쁜 것 같아. 여기서 여자가 너밖에 안 보인다. 너만 웃는다면 뭐든 다 할 수 있다"라며 사실상 고백에 가까운 멘트를 건넸다.


이를 지켜본 현숙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후일 인터뷰에서 "과장은 있겠지만 거짓은 없었을 것 같다. 어쩌면 운명의 수레바퀴가 굴러간 걸 수도.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광수는 현숙을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화려한 칭찬으로 표현했다. 그는 "넌 전지현보다 예쁘고, 김희선보다 예쁘고, 연륜이 묻어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춤추고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마지막에는 "네가 우리 엄마보다 예뻐! 진짜 예뻐! 현숙아 예뻐~!!!!"라고 포효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어필로 광수는 세 번째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했고, 마지막 네 번째 슈퍼데이트권은 벌목 미션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영식에게 돌아갔다.


2025-06-12 09 02 28.jpgENA·SBSPlus '나는 SOLO'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한 광수와 영식은 모두 현숙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반면 영호는 현숙에게 별다른 대화 시도 없이 물러난 듯 보여 현숙은 "지금으로서는 영호님과 대화를 해보는 게 크게 의미가 없을 거라고 느끼고 있다"며 영호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음을 밝혔다.


한편 영숙은 영수를, 영자는 상철을 각각 슈퍼데이트권 대상으로 지목하며 데이트 기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