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상 후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박나래
방송인 박나래가 할머니 상을 치른 후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전 유잼 포인트! 맛집 놀거리 뷰 포인트 대환영. 대전분들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나래 SNS
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대전역을 배경으로 오상욱, 허성범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모상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7일 별세했으며, 소속사 이엔피컴퍼니는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해 고향인 전남 목포에 차려진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할머니와의 특별한 인연, 방송 활동 복귀
박나래는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던 터라, 이번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모상으로 인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던 박나래는 발인을 마친 후 '홈즈' 촬영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 뉴스1
슬픔 속에서도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박나래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