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응팔' 이후 10년째 정봉이네 단톡방 유지 중... 라미란X안재홍, 서로 부르는 호칭은?

'응팔' 가족 인연,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이어져


배우 라미란과 안재홍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맺은 모자 인연을 현재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배우는 최근 웹 예능에 함께 출연해 여전히 깊은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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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 라미란과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이후 영화 '하이파이브'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응팔'에서 모자 관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두 배우는 8년이 지난 지금도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미란은 안재홍이 여전히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처음 몇 년은 어머니라고 문자 오면 아들이라고 대꾸해 줬는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응팔' 가족 단톡방, 10년 가까이 현재진행형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응팔'에서 정봉이네 가족으로 출연했던 라미란, 김성균, 안재홍, 류준열이 단체 채팅방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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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김)성균이는 아직도 아버지다, 다 아들이고,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가 됐다"라며 드라마 속 가족 관계가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처럼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들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