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진, 73세 부친 별세... 강원 인제에서 장례 진행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배우 김소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김소진의 부친이 지난 7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73세다.
김소진은 상주로서 가족들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하늘내린도리안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인제승화원 휴공원으로 정해졌다.
김소진 / 뉴스1
독보적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김소진의 필모그래피
1979년생인 김소진은 2008년 연극 '시동라사'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소진은 '더 킹'(2017), '재심'(2017), '아이 캔 스피크'(2017), '공작'(2018), '마약왕'(2018), '미성년'(2019), '남산의 부장들'(2020), '모가디슈'(2021) 등 다수의 화제작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김소진 / 뉴스1
특히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존재감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