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 8월 결혼 소식 전해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43)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뉴스1
10일 채은정의 소속사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채은정이 오는 8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송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채은정은 1999년 걸그룹 클레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모순', 'Good Time', '동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가수다. 지난해에는 구도경, 디니와 함께 뉴 클레오(Cleo)로 재결성해 새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결혼에 대한 간절함 드러냈던 채은정
최근 채은정은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Instagram 'cchaeeunjung'
그는 프로그램에서 "불혹의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은 거의 없고 소개팅만 100번 이상 했다"며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2세를 갖기 위해 난자 냉동을 해 놓은 사실도 공개하며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결혼 소식은 오랜 시간 인연을 찾아왔던 채은정에게 찾아온 행복한 전환점으로, 많은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