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남자 없이도 잘 산다던 '미쓰에이' 민, 유쾌한 결혼 소감 전했다... "I NEED A MAN!"

미쓰에이 민, 7년 열애 끝 결혼... "남자가 필요해!" 재치있는 소감 화제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이 결혼 소식과 함께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인사이트민 SNS


민은 "I'm diving into you. Who said I don't need a man?! I NEED A MAN!"(난 당신에게 빠져들고 있어. 누가 내가 남자가 필요 없다고 했어?! 난 남자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과거 미쓰에이의 히트곡 '남자 없이 잘 살아'의 가사 'I don't need a man'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것으로, 결혼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자신의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행복이 넘치는 웨딩 화보와 스타 하객들


공개된 사진 속 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반지를 자랑하거나, 남편과 함께 웨딩 촬영을 하며 샴페인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행복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인사이트민 SNS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화려한 하객 명단이 눈길을 끌었다.


축가는 인기 그룹 2AM이 맡았으며, 2PM의 옥택연과 장우영, god의 박준형, 원더걸스 출신 선예, 미쓰에이의 페이와 지아,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브라이언, 에프엑스 출신 엠버 등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참석해 민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