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박수홍, 딸 재이 위한 핑크 집 최초 공개... 옹알이 '아빠'에 폭풍 감격

박수홍, '슈돌'서 딸 재이 위한 핑크빛 신혼집 최초 공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를 위해 특별히 꾸민 새 보금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7회는 '우리 집에 놀러 와!' 특집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가 함께하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방송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집을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그는 "아이 낳고 이사하는 거 정말 힘들었다"며 "살이 쪽 빠졌다"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새 보금자리에 대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세계 최초 새집을 공개한다"며 '재이 하우스'라고 이름 붙인 공간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재이 맞춤형 핑크빛 인테리어, 옹알이까지 터져


박수홍 가족의 새 집은 현관 중문부터 핑크색으로 꾸며진 재이 맞춤형 하우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은 집에서 가장 넓은 방을 딸 재이에게 내어주었다고 밝혀 부성애를 느끼게 했다.


안영미는 각종 교구와 사랑스러운 소품으로 가득 채워진 핑크빛 방을 보고 "어머 재이 부러워"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재이 엄마가 직접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한 '핑크핑크' 욕실까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집에서의 특별한 순간도 포착됐다.


생후 202일을 맞은 재이는 카메라를 향해 "고마워"라고 말하는 듯한 옹알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영미는 "고맙다고 한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고, 박수홍 역시 "이거 아빠 환청이야? 재이가 진짜 고맙다고 한 거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감정 표현을 시작한 재이에게 박수홍은 "재이야 '아빠' 해볼까?"라며 '아빠'라는 단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빠 아빠"를 반복하자 재이는 입술을 달싹거리며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재이의 작은 입술에서 귀여운 '아빠' 소리가 나올지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