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여정 공개
배우 남보라가 자신과 반려견 머털이의 다이어트 근황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9일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체중계 사진을 올리며 다이어트 결심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체중계에는 49.5kg이 표시되어 있었다. 남보라는 이에 대해 "고3 이후로 처음보는. 다이어트 해야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이 체중을 기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남보라 SNS
같은 날 남보라는 반려견 머털이의 건강 관리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
그는 "요즘 날씨가 좋아 산책이 잦아져서 기생충 예방약을 사러 병원에 갔어요. 병원 간김에 약 사고 간단하게 건강 진료도 했는데 살을 빼라는 선생님의 소견"이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중요성 강조
남보라는 머털이의 현재 모습에 대해 "지금 딱 유과같이 동글동글한게 귀여운데. 다리 아플 수 있으니 조금씩 간식 줄이고 다요트에 들어갔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 공주야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같이 살려면 어쩔 수 없다"라며 머털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남보라 SNS
한편, 남보라는 2023년 10월 보호소 봉사 활동 중 만난 머털이를 입양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번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인데 보호소 봉사 갔다가 입양까지 하게 됐어요. 나이는 3, 4살 추정인데 평생 번식장에서 살다가 이제 세상에 나와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미 머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지난달 동갑내기 사업가와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