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경주 공연 취소에 깊은 아쉬움 표현

가수 헤이즈가 예정되었던 경주 공연이 취소되면서 팬들에게 깊은 아쉬움을 전했다. 헤이즈는 8일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우리 만나기로 예정돼 있던 MyK FESTA in 경주 공연이 취소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쉽고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Instagram 'heizeheize'

헤이즈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공연을 위해 전날부터 경주에 도착해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공연 당일인 오후 4시에 공연장에 도착해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했지만, 현장의 음향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리허설은 물론 본 공연까지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와 재회 약속

헤이즈는 공연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저만큼이나 오늘을 기다리고 기대하셨을 분들께 무거운 발걸음 돌리게 해 드려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멀지 않은 날에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오늘 못다 한 인사 이렇게나마 전한다"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원래 헤이즈는 지난 7일 개최 예정이었던 'MyK FESTA in 경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