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9일(월)

'캐나다 국적' JK 김동욱, 이재명 'G7 초정'에 "캐나다에 확인해야"

JK 김동욱, 이재명 대통령 'G7 초청'에 의문제기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JK 김동욱이 이재명 대통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7일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라며 "(이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해라. 알아 들었제"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의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는 발표 내용과 달리, 백악관 측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자 이 대통령의 G7 초청사실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Instagram 'jk_kim_dong_uk'Instagram 'jk_kim_dong_uk'


이후 지난 8일 김동욱은 "G7 예전부터 초청돼 있었다는 거 같던데 괜히 업적이니 XX해봐야 다 아니까 그만털고 가면 나라 정상들이 X까도 먼저가서 악수도 청하고 가기전에 각 나라 인삿말이라도 외워가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캐나다 살아봤던 날 보내주면 노래라도 기가 막히게 뽑고 뭐라도 건져올텐데"라며 "그냥 내가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조롱하는 게 아니라 ㅁㅈㅇ 때처럼 개망신당할까 걱정돼서 그런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이재명 대통령 / 뉴스1


그러면서 그는 "그 와중에 통화는 한 거 맞아? 공식입장도 없는 통화 의미 없다!!!"고 이 대통령을 비난했다.


한편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난 JK김동욱은 국내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이민을 떠난 캐나다에서 국적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병역 의무가 면제된 김동욱은 국내 투표권 또한 없지만,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꾸준히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