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더 강해진 QWER, '눈물참기' 두 번째 티저 공개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빗속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QWER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이틀곡 '눈물참기'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타마고 프로덕션
이번 티저 영상은 드럼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시작으로, 점차 거세지는 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주를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에 젖어가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네 멤버의 모습에서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음악적 성숙도를 엿볼 수 있다.
서정적 가사와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조화
이번 티저에서는 '눈물참기'의 멜로디와 노랫말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비가 내리는 여기 남겨져 / 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 '알려 주세요 / 눈물을 참는 방법'과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QWER 특유의 경쾌하고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눈물참기'는 극복하기 힘든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많은 리스너들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성을 녹여냈다.
뉴스1
성장 서사의 완성, 멤버 전원 크레딧 참여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의 데뷔 앨범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조각들을 하나로 엮어낸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QWER이 지금까지 쌓아온 성장 서사의 첫 장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네 멤버 모두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발전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 QWER의 컴백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