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1년 광고 공백 깨고 42억 수익... 여전한 '광고계 여왕'의 위력
'육각형 만렙 가수' 이효리의 독보적인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일 방송된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춘 가수들의 TOP 10이 공개되며 이효리의 놀라운 광고 파워가 재조명됐다.
Instagram 'lee_hyolee'
방송에서 이미주는 "요즘은 노래, 춤, 외모 다 잘하는 사람을 육각형 인간이라고 부른다"며 BTS 정국, 블랙핑크 제니, 배우 조정석, 가수 이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들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단연 이효리의 광고계 복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였다.
11년 만의 광고 복귀로 증명한 '이효리 파워'
MC 김희철은 "이효리는 육각형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라며 그녀의 독보적인 위치를 강조했다. 특히 약 11년간 상업 광고 활동을 중단했던 이효리가 2023년 7월 광고 복귀를 선언하자마자 단숨에 42억 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광고 재개와 함께 수많은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이는 그녀가 여전히 광고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전성기 시절에도 가수 활동뿐 아니라 'CF퀸', '브랜드 파워 1위'로 불릴 만큼 광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이효리는 40대의 나이에도, 큰 활동 없이도 업계 전체를 움직이는 파워를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모, 박명수, 이정현, 양동근, 김수철, 성시경, 전영록, 김원준, 신성우 등이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천후 아티스트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