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떡잎부터 남달랐던 '퀸' 가비의 초등시절 (사진)

댄서 가비의 어린 시절 모습 공개,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달랐던 끼


인기 댄서 가비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비 어릴 때부터 남달랐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서 가비는 초등학교 졸업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가비 SNS


사진 속 가비는 허리에 손을 올리고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오동통한 볼살과 현재와는 다소 다른 이목구비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금과는 달리 순한 인상의 가비가 바닥에 누워 브이 자를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에는 "누우라고 아무도 안 시켰는데 알아서 누움"이라는 가비의 코멘트가 함께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들은 가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공개한 것으로, 과거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팬들과 솔직하게 공유하는 그녀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가비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어린 시절 일기장


가비는 초등학생 시절 작성한 일기장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기장에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밝은 웃음, 공주풍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먹는 게 더 좋아"라는 귀여운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가비 SNS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가비는 자신의 치아 미용에 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이 세트장에서 제일 하얗다. 최근 래미네이트 했다. 치아 색깔이 마음에 안 들었다. 약간 누런색이라 저한텐 중간이 없다. 제일 하얀 걸로 했다. 냉장고 문처럼 하얗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의 도전


한편, 현재 방송 중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가비는 범접 팀의 일원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 후반전이 그려졌으며, 릴레이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6팀 중 6위인 한국 범접은 전반전에서 가장 많이 지목받고 가장 많이 배틀에 출전했지만, 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인사이트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팀 에이지 스쿼드는 범접을 가장 약한 팀으로 지목하며 실제 전반전 배틀에서도 가비와 아이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아이키는 "우리 크루원들이 어디 가서 무시당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를 너무 공격하니까 나 때문인 것 같다. 개인 배틀 때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졌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아이키가 알리야와의 배틀에서 3 대 0으로 패배하고 돌아오자 가비는 고개를 돌려 눈물을 흘렸다. 이후 아이키는 인터뷰에서 "가비가 울 때 미안했다. 그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것 같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