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케미스트리로 '놀토' 접수한 XY 듀오
프로젝트 그룹 XY의 정형돈과 정승제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독보적인 예능감을 선보인다.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가요계 신인 듀오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의 맹활약이 예고됐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의 신' 정형돈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기존 '놀토' 룰을 파격적으로 뒤엎는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노련한 진행 실력으로 메인보컬 정승제의 감탄을 자아낸다.
'가상 전처' 태연에게 "나랑 듀엣 할 생각 있어?"라며 밀당을 펼치는 모습과 함께, 김동현의 예능 은인으로서 선물 공세를 받은 훈훈한 미담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수학 일타 강사에서 가수로, 정승제의 반전 매력
수학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정승제는 가수로 데뷔한 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이 첫 번째 버킷 리스트였다는 그는 두 번째 버킷 리스트로 '놀토' 출연을 꼽았다.
정형돈이 "승제 형이 '놀토'를 콕 집은 이유가, 많은 연예인들과 회식하는 게 꿈이기 때문"이라고 폭로하자, 도레미 멤버들은 "그래서 단체 채팅방에 갑자기 회식 공지가 올라왔구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받아쓰기 코너에서도 두 사람의 활약은 계속된다. 정형돈은 상남자 스타일로 자신감 넘치는 의견을 내놓고, 예상치 못한 랩 실력까지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정승제는 연예인들과의 빠른 회식을 위해 인생 첫 받아쓰기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열정적으로 가사를 분석하며 '수학의 신'다운 명쾌한 판단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답 판독기 김동현을 향해 "확률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요행을 바라면 안 된다"는 조언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놀라운 토요일'
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서는 7년 만에 돌아온 '큰 보임새 퀴즈'가 출제된다. 확대된 부분을 보고 음식을 맞히는 고난도 문제에 도레미 멤버들은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정형돈과 김동현은 얄미운 퍼포먼스로 도레미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정승제는 일타 강사다운 집요한 탐구정신으로 제작진을 당황시키는 한편, 등만 보여주는 신개념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