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미쓰에이' 민, 오늘(7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미쓰에이 출신 민, 오늘 7년 열애 끝에 결혼식 올려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이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7일 민 측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이번 결혼식이 비연예인인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민 SNS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인의 소개로 한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4월 약혼 소식을 전했다.


오랜 시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이다.


SNS 통해 결혼 소식 알린 민,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


민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민 SNS


또한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민은 '배드 걸 굿 걸', '다른 남자 말고 너', '남자 없이 잘 살아', '허쉬(Hush)'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서의 길을 걸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이다. 특히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