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9살 연상인 여가수한테도 가차없는 '하오걸' 김하온... 살벌한 연습 현장 공개된다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으로 뜨거워지는 '하우스 오브 걸스'


ENA의 인기 음악 경연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걸스'가 2라운드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6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3화에서는 '언타이틀 뮤지션' 10인과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 '언타이틀 뮤지션' 뷰의 컬래버레이션이 첫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ENA '하우스 오브 걸스'


'하우스'에서 각자의 컬래버 파트너를 정한 참가자들은 2차 경연을 10일 앞두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그중에서도 더 콰이엇은 뷰와의 만남에서 1차 경연 영상을 함께 분석하며 맞춤형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뷰가 "자연스런 제스처를 못 하겠다"며 더 콰이엇의 무대 매너를 존경한다고 밝히자, 힙합 대부는 1:1 집중 과외를 통해 세심한 지도를 이어갔다.


힙합 대부의 특별 지도, 뷰의 변신


더 콰이엇은 "노래를 부르지 말고 무대 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부터 해보자"라며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디렉팅을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두 사람은 2차 경연 당일, '힙합 컬래버' 미션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뷰는 더 콰이엇의 지도 아래 한층 자연스러워진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힙합 대부와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비오와 저스디스는 "내가 그냥 이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상위권은 힘들 듯"이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긴장시켰다.


인사이트ENA '하우스 오브 걸스'


반면 '아티스트 메이커'로 알려진 양동근(YDG)은 "심사석에 계셔야 하는 분인데"라며 더 콰이엇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완벽했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더 콰이엇과 뷰의 무대가 '아티스트 메이커' 4인과 200명의 관객 평가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대 차이 극복하는 영주와 김하온의 특별한 호흡


한편, 영주는 자신보다 아홉 살 어린 김하온과 팀을 이루어 열정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김하온이 영주의 노래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똑바로 안 부르네? 실전처럼 불러라"라고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인사이트ENA '하우스 오브 걸스'


스파르타식 훈련이라 할 만큼 혹독한 김하온의 일침이 계속되자, 영주는 결국 "내가 누난데..."라며 불만을 표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힙합 대부'의 지도로 완전히 달라진 뷰의 무대와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영주와 김하온의 흥미로운 케미스트리 등 '언타이틀 뮤지션' 10인의 '힙합 컬래버' 미션 현장은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