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김부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 "다 내려놓고 좋은 지도자 되어달라"

김부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과거 만남을 회상하며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5-06-05 08 09 39.jpgYouTube '김부선TV'


김부선은 "오래전에 만났을 때 직접 당신 같은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대통령이 될 것 같다라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그런데 해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오랜 동안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국민 통합과 공정한 사회를 위한 간절한 바람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든 분열과 갈등을 내려놓고 국민 통합에 힘써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제는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 여야, 정치적 성향, 남녀노소, 귀하고 천하고, 배운 자 못 배운 자, 전라도 경상도, 가진 자 못가진 자 가리지 말고 좋은 지도자가 되어 달라"며 "정말 우리 사회가 공정과 상식이 뭔지 보여달라. 그러면 난 괜찮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 09 53.jpgYouTube '김부선TV'


또한 그녀는 "좋은 복지 국가를 만들어 달라"며 "이젠 인생이란 게 권력이란 게 얼마나 무상한지 알지 않나 우리 나이 되면"이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사람은 다 죽는다. 죽고, 인기라는 거, 대통령이라는 거 한순간이다. 그러니 죽어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하며 이야기 도중 감정이 북받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부선은 최근 가수 김흥국과의 불륜설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