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와 김민희, 아들과 함께한 미사 호수 공원 산책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최근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 호수 공원에서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커뮤니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두 사람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히 홍상수는 아들의 얼굴을 모자로 가려주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들 옆에는 한 중년 여성도 동행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여러 작품에서 함께 작업하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17년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는 지난 8일 알려졌다.
전원사
홍상수는 이전에 조 모씨와 결혼해 딸을 두었으나, 2016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실패했고, 2019년 이혼소송에서도 패소했다. 반면 김민희와의 관계는 계속해서 발전해왔으며, 두 사람은 현재까지 여러 작품에서 협업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BBS 불교방송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다. 당시 김민희는 만삭의 몸매를 드러내며 홍상수와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