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엔씨소프트, 텐센트와 손잡고 4월 중국서 '블레이드&소울 2' 출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와 텐센트가 협력하여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를 오는 4월 3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이번 출시를 위해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반영했다. 특히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블소2는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다양한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이러한 기능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며,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로만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


원작 블소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블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텐센트 블소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