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부상 복귀전' 골 넣은 손흥민... 1경기 만에 '악재' 닥쳤다

'부상 복귀'한 손흥민, 또 다시 '휴식' 취하기로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햄스트링 문제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이 복귀 1경기 만에 또 휴식을 갖는다.


24일(현지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Z알크마르를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알크마르와 경기를 앞두고 어제(23일) 미디어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에서 주장 손흥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EPL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음에도 훈련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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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안내되지 않았던 터라 미디어 공개 훈련 뒤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현지 기자들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 질문했다.


경기 후 살짝 '고통' 호소...감독, 에이스 특별관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과 경기 후 손흥민이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라며 "이 때문에 오늘 훈련은 하지 않았다. 내일 알크마르와 경기에도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어느덧 32세(1992년생)라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관리를 해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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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의 공식전 3경기를 연속 결장했다.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에도 소집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