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쿠킹미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틱톡, 유튜브 등에서 간식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플루언서 쿠킹미제.
고교시절부터 각종 SNS에 간식 먹방 영상을 올리며 순수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녀가 성인이 된 후 파격적인 변신을 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앞서 한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선정적 사진 속 인물과 쿠킹미제의 타투가 일치해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쿠킹미제는 해당 사진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히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팬더티비
이에 더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킹미제가 성인방송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졌다.
쿠킹미제의 왼쪽 팔에 있는 타투와 최근 성인 방송에 데뷔한 '유유'라는 인물의 얼굴, 타투 모양과 위치가 동일한 것이 포착된 것이다.
성인방송에서 활동하는 '유유'는 섹시한 옷을 입고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일정 금액의 후원을 받으면 춤을 추거나 섹시한 표정을 지어주는 등의 콘텐츠도 진행하며, 상반신을 노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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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미제가 성인이 된 후 기존과 180도 다른 콘셉트로 활동하는 것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예전 모습이 그립다", "간식 먹던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다"며 아쉽다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미제도 성인이다", "20살 넘었는데 사람은 다 변한다" 등 그녀의 변화를 이해한단 반응을 보이는 이들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런 가운데 쿠킹미제의 먹방 콘셉트 영상은 지속적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쿠킹미제는 트위터 계정 논란과 관련해 인스타 스토리에 해명글을 남기며 "저는 이제 성인이 되었고 언제까지나 여러분 기억에 급식을 먹고 우울증에 빠지는 과거의 아이는 아니지만, 그 모습을 좋아했던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안다"라며 "급식을 먹으러 가진 못해도 계속해서 음식영상을 올렸다. 그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예전 모습을 좋아하는 여러분, 그리고 여전히 먹는 것 또한 좋아하는 저이기에 제가 할 수 있는 한 계정을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