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방송 PD가 이승우에게 금기어 '(돼지)불백' 드립치자...저 세상 반응 나왔다 (영상)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해설위원 변신한 이승우, 카타르 입성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이승우가 카타르에 도착했다.


지난 19일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는 유튜브 채널에 ''눈앞에서 불백을 외치다' 이승우 해설 위원 카타르 입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카타르에 도착한 이승우를 향해 한 가지를 제안한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제작진은 "저희가 대기획을 준비한 게 있다"라며 "'이승우의 불백'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승우는 당황스러운 표정과 함께 "갑자기?"라는 말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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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백'이 이승우에게 안 좋은 단어가 된 이유


그도 그럴 것이 '불백'이라는 단어는 이승우에게 있어 좋은 단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이승우가 유럽 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을 당시, 일부 축구 팬들은 "나중에 저러다가 은퇴하고 불백 집이나 하고 있을 것 같다"라며 '불백'을 조롱의 의미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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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해설 위원으로 카타르에 오자마자 '불백'이라는 단어를 들은 이승우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승우는 제작진의 설명을 듣고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박지성, 배성재와 월드컵 해설 호흡


한편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우는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카타르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박지성 해설 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월드컵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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