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한국 일정을 모두 마친 네이마르가 마지막까지 팬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이마르 호텔 나가면서 선물 던지고 감"이란 제목으로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 네이마르는 구름처럼 모인 팬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에는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다른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도 보인다.
네이마르는 호텔을 나서며 모여 있는 팬들을 향해 자신의 유니폼 셔츠와 바지 등을 던져줬다.
네이마르가 던진 선물을 받은 이들의 인증샷도 공개됐다.
이날 한 누리꾼은 "네이마르한테 셔츠 받았다. 콘래드에서 나랑 아이컨택 하고 던진거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셔츠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네이마르를 포함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달 26일 방한한 후부터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감을 얻었다.
브라질 대표팀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 오는 6일 오후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3일 한 누리꾼이 네이마르에게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셔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