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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한민국 원윤종 팀이 봅슬레이 예선 4차시기에 진출했다.

20일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 3차시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의 원윤종 팀과 석영진 팀이 각각 18위, 25위에 올랐다.

예선 20위까지 '4차시기'로 향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1-2차시기 합계 1분 59초 05를 기록했던 원윤종 팀은 59초 38이라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넘어 총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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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윤종 팀은 이번 대회 자신들의 최고 속도 137.3km/h를 기록하며 59초 38의 기록을 냈다.

아쉽게도 석영진 팀은 1-3차시기 합계 25위를 기록하며 4차시기로 향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독일의 프레드리히 프란체스코 팀이 2분 55초 17을 기록하며 3차시기 합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봅슬레이 4인승 경기의 메달이 결정되는 4차시기는 이날 오후 12시 20분(한국 시간)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