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feeldongy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알파카와 함께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 홍천의 '알파카월드'다.
주말부터 설 연휴가 이어지는 '꿀휴가'이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집콕'하는 이들이 많을 테다.
반강제로 '집콕'을 해야 해 아쉬움이 가득한 당신을 위해 알파카월드로 떠나는 '방구석 랜선여행'을 준비해봤다.
Instagram '_soly17'
강원도 홍천에 있는 알파카월드는 11만여 평의 숲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을 뛰어놀던 알파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안데스산맥과 비슷한 환경인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다.
Instagram '_soly17'
알파카월드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뛰어노는 알파카들을 만날 수 있다.
당장이라도 품에 안기고 싶은 보드라운 촉감의 털과 동글동글한 얼굴, 선한 눈망울은 귀여워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사람의 앉은키 높이의 친근한 몸집과 통통거리는 걸음걸이가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Instagram 'alpacaworld_korea'
알파카월드에서는 매력적인 알파카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데, 먹이를 주거나 함께 산책할 수 있다.
알파카와 한 번 교감하고 나면 녀석의 푸근한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후문이다.
눈치 빠른 애교쟁이 알파카들은 이미 '셀카 장인'이 돼 인생샷을 수백 장 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자자하다.
Instagram 'bbang_0_ho'
알파카월드에서는 알파카 외에도 염소, 토끼, 강아지, 돼지, 앵무새, 당나귀, 사슴, 염소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텅장'이 될 수도 있는 알파카 기념품샵도 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연인과 알파카월드로 데이트를 떠나보는 게 어떨까. 데이트 버킷리스트에 꼭 추가해두길 바란다.
아래 당신의 아쉬움을 달래줄 '알파카월드' 사진들을 모아봤다.
Instagram '_soly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