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0일(수)

노엘 "나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대깨문은 사람 아니다"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29일 컴백을 확정한 래퍼 노엘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지난 19일 노엘은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엘이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논란으로 오랜 기간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천 명이 넘는 팬들이 해당 방송을 보러 들어왔다.


노엘은 "이런 거 왜 봐"라고 말하면서도 기분 좋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노엘은 곧 발표되는 신곡이 음원차트 10위 안에 들면 '금연'을 하겠다며 약속을 하기도 했다.


노엘은 한 팬에게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이 어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댓글 안 본다"라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깨문'이다.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에요"라고 얘기했다.


노엘의 충격적인 발언에 그의 지인이 당황해하며 "그런 말 해도 되냐"라고 물었는데, 장용준은 "뭔 상관이냐"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이다.


이날 노엘은 또다시 논란이 예상되는지 마지막으로 "우리 아빠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지 말라"라고 얘기한 후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준수한 외모와 개성 넘치는 랩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flex', '제목미정', '그 나물에 그 밥', '굽', '취급주의' 등 수많은 그의 곡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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