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꼭 뽑히고 싶습니다!!"
BJ 코트를 시작으로 아프리카TV에 여직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여직원을 뽑는 BJ 남순의 콘텐츠에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
지난 4일 남순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여직원을 뽑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첫 면접의 주인공은 신입 여캠 '심심한 은비'였다. 그녀는 털털한 성격과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프리카TV
은비는 자신의 매력 중 하나로 '그랜절'로 알려진 물구나무서기를 어필했다. 한 번 보여달라는 남순의 말에 그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수행했다.
속바지가 있는 치마를 입고 있었지만 그녀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녀는 팔을 쭉 펴고 몸을 완벽하게 일자로 만들며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순도 "합격"이라는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아프리카TV
그녀의 운동신경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자신의 본명을 모르는 은비를 향해 남순은 "이건 진짜 대가리 박아야 한다"라고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
그 말을 듣자마자 은비는 뒷짐까지 얹으며 몇 초간 완벽하게 동작을 수행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열정 미쳤다", "자세가 FM 그 자체인데?", "무조건 합격"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그 외에도 그녀는 남순을 향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며 아낌없이 매력을 어필했다. 하지만 남순은 아직 그녀의 채용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