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배달음식 중독된 BJ 케이가 그동안 배민에서 결제한 어마어마한 밥값 수준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항상 먹방을 할 때마다 배달 음식을 먹었던 BJ 케이가 여태까지 '배달의 민족'에 쓴 액수가 공개됐다. 


생각보다 훨씬 높은 금액에 케이 본인도, 시청자도 모두 놀랐다. 


지난 21일 케이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해장 먹방을 선보였다.


숙취에 매우 괴로워하던 케이는 해장을 위해 돼지국밥과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해장에 제격인 사이다와 함께 배달 음식 먹방을 하던 케이는 한 시청자가 "너 배달음식으로 한달에 얼마쓰냐"는 질문에 곧바로 배달의 민족에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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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상담원에게 "뭐 좀 여쭤보려 연락드렸다"며 "혹시 제가 배달의 민족에서 여태까지 얼마나 썼는지 알려줄 수 있냐"고 물었다.


개인정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상담원은 케이가 아이디 생성 이후부터 지금까지 배달의 민족에 쓴 돈의 액수를 공개했다.


무려 5,359만 3,780원.


금액을 들은 케이는 순간 사고가 일시정지 된 듯 입을 벌린 채 눈을 껌뻑 거렸다.


"앞자리 두개만 다시 알려달라"는 그는 자신이 방금 들은 액수를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였다. 


돌아온 답변은 아까와 같은 5,359만 3,78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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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외제차를 밥먹는데 갖다 갈아넣었네요"라며 허탈한듯 웃었다.


이에 상담원도 웃기다는 '헤헤헤' 웃으니 케이는 갑자기 "왜 이렇게 귀엽게 웃으세요"라며 설레여(?)했다.


상담원과 전화를 끊은 후에도 케이는 "뭐야 이 여자 왜 이렇게 귀여워"라며 "다시 전화할까...는 드립드립"하며 장난쳤다.


그러나 이내 케이는 현실을 직시한듯 "어떻게 밥 x먹는데다 5천만원을 쓸 수 있냐"고 말했다.


현타가 온 듯한 그의 표정에 시청자들은 "봉준은 1억 썼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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