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o_minah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7개월차에 저체중 경고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20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담+단백뇨 검사 결과를 받고 멍하고 힘이 다 빠졌다. 당수치는 101로 정상이 나왔지만 빈혈수치가 너무 낮고 단백뇨까지 있어서 재검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며 임신 7개월까지 왔다는 조민아는 "막달로 가면서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다행히 까꿍이는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임신오조증상부터 하혈, 조산기, 임신 헤르페스, 단백뇨, 빈혈수치까지 좋지 않다는 결과를 받았다.
Instagram 'cho_minah_'
특히 조민아는 "아직 입덧중이라 체중이 48kg도 안 되서 저체중 경고를 받았다"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의사 선생님 말대로 조금씩 자주 영양을 챙겨보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 조민아는 "뱃속의 아이가 커져가면서 어지러움증과 변비기도 심해지고, 온몸이 붓고, 저리고, 호흡이 불편해서 새벽엔 거의 못자고 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자연분만을 원하는 조민아는 산모와 아이 모두 위험할 수 있어 수술제안까지 받았다고 하면서도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몸 관리 중이다. 다만 "지금은 내 상태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고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cho_minah_'
조민아는 긴 장문의 글과 함께 환한 미소를 띄고 있는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하고 현재 7개월째 임신 중이다.
지난 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조민아는 임신 중 근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