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KBS Kpop', 'Happ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끼쟁이'가 된 이찬혁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탐탁지(?) 않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악뮤의 무대 영상이 3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화제 되고 있다.
이날 악뮤는 새 싱글 'happening'을 비롯해 그들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Give Love'와 '200%'를 부르며 무대를 장식했다.
평소 악뮤는 특유의 풋풋한 감성으로 뜨겁게 사랑받아왔지만, 이날 이찬혁은 평소와는 다른 낯선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YouTube 'KBS Kpop'
무대 위 이찬혁은 눈을 게슴츠레 뜨거나, 혀를 자주 노출하며, 몸의 움직임을 이전보다 훨씬 과하게 하는 등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대로 옆에 있는 동생 이수현은 데뷔 초와 한결같이 단정하고 상큼한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에 이찬혁의 행동이 더욱 돋보였다.
해당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찬혁이 해병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소울', '꾸러기' 절대 금지", "비의 '깡'을 역대급 무대다"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가 매 무대 화려한 제스처를 보이는 소속사 선배 GD의 영향을 제대로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유튜브 댓글 및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찬혁이 얼른 예전처럼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리며,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우승을 거둔 후,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는 악뮤의 매력이 풋풋함과 상큼함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YouTube 'KBS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