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다 떨어져 골치를 앓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쇼핑몰에 접속해 보조배터리를 검색해보지만 수많은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부터 보조배터리를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을 소개할 테니 쇼핑하는데 참고해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보자.
1.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 확인하기
먼저 보조배터리 제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현재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기종별 배터리 용량을 알아보면 갤럭시S6 2,500mAh, 아이폰6 1,810mAh, 아이폰6 플러스 2,915mAh, LG G4 3,000mAh이다.
2. 리튬폴리머와 PCM 표시 여부 확인하기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조배터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폭발 위험도가 낮고,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리튬폴리머 제품이 좋다.
또 배터리 보호 장치인 PCM이 표시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3. 실제 충전량 꼼꼼하게 확인하기
보조배터리 구입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실제 충전량'이다.
제품에 표기된 보조배터리 용량은 실제 충전되는 양과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다음은 실제 보조배터리 용량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보조배터리에 표기된 용량) x 3.7V(제품에 표기된 전압) } ÷ 5V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에 표기된 용량이 5,000mAh이라고 한다면 (5,000mAh x 3.7V)÷5V = 3,700mA가 실제 충전량이다.
4. 출력사양이 '2A 이상'인지 확인하기

보통 보조배터리의 충전 속도가 느려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제품에 표시된 출력사양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출력사양에 암페어 값이 '2A 이상'이라고 적힌 제품이 빨리 충전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5. 디자인과 무게

아무리 실용적인 제품이어도 휴대하기에 무겁고 디자인이 예쁘지 않다면 자주 사용하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앞에서 설명한 4가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다음 본인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