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지금 연인과 연애를 하면 할수록 "아, 이 사람은 정말 괜찮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커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식기보다 오히려 더 불타올라 서로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기도 한다.
흔히 이 경우를 두고 수많은 이들은 연인에게 중독됐다고 일컫는다.
그리고 이런 커플들에게는 공통으로 나타나는 일명 '중독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을 앓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 연인에게 심히 중독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 증상을 소개할 테니 과연 당신도 연인에게 깊은 중독에 빠졌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연인과 떨어져 있으면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물론 연인을 오래 못 보면 누구나 다 우울하고 그리울 수 있다.
그러나 연인을 만나지 않는 짧은 시간조차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면 그 사람에게 중독됐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심각한 경우 일과도 제대로 지내지 못할 정도로 괴로운 날을 보내게 된다.
연인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아깝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연인 이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진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에 연인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당신은 중독이 된 것이다.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끌릴까 봐 늘 불안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끌릴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이 불안한 마음이 자주, 오래 지속돼 상대방을 구속하기에 이른다면 그것은 중독됐다는 증거다.
자꾸 연인의 마음을 시험해보고 싶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반복적으로 연인의 사랑을 시험하는 경우다.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나에게 더 빠질까'라고 궁리하게 된다면 이미 중독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중요한 약속도 취소하고 연인을 만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선약을 취소해버리고 연인을 만나러 갈 정도로 연인을 만나는 일이 생활의 전부가 돼버렸다.
다른 주변 이들과의 약속을 깰 정도라면 정말 연인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