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남주만큼 매력 터져 시청자 '서브병' 앓게 한 '짱잘' 남자 배우 5

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짠내'를 유발하는 일부 서브 남자 주인공들이 주연 못지않게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남자 주인공만큼 흡입력 있는 서사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여자 주인공의 선택은 받지 못한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해 더 마음이 가는 서브 남자 주인공을 모아봤다.


주인공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시청자의 '서브병'을 유발했던 서브남에는 누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


1. '어쩌다 발견한 하루' - 백경(이재욱 분)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은 최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백경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 중에서 이재욱은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의 정석과도 같은 매력을 보여준다.


이재욱 특유의 섹시한 비주얼은 시청자를 단숨에 그에게 몰입하게 만든다.


2. '응답하라 1988' - 김정환(류준열 분)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을 연기한 류준열은 '서브병'을 유발한 대표 주자다.


당시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누가 될지를 두고 시청자들은 류준열과 박보검 사이에서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과묵하고 까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다정다감한 눈빛과 행동을 취하는 류준열의 모습은 많은 여성을 잠 못 이루게 했다.


덕선이의 남편이 박보검으로 밝혀지자 많은 팬이 아쉬워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3. '상속자들' - 최영도(김우빈 분)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상속자들'


MBC '상속자들'의 김우빈 또한 서브 남자 주인공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극 중 최영도를 연기하며 고등학생답게 때로는 비뚤어지기도 한 짝사랑을 보여준 김우빈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랑한 김우빈은 남자 주인공인 김탄(이민호 분)만큼 지지를 얻었다.


4. '치즈인더트랩' - 백인호(서강준 분)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치즈인더트랩'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치즈인더트랩'의 서강준도 '서브병'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다.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 분)과 백인호(서강준 분)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도 확 나뉘었다.


완벽한 유정에 비해 거칠지만 정이 많은 백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 시청자를 환호하게 했다.


5. '선덕여왕' - 비담(김남길 분)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선덕여왕'


MBC '선덕여왕'의 김남길은 원조 '서브병' 유발자로 불린다.


극 중에서 덕만(이요원 분)을 향한 비담의 눈물 나는 사랑은 많은 시청자를 마음 아프게 했다.


자신의 마지막 말을 전하기 위해 덕만을 찾아가다가 화살에 맞아 숨을 거두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의 명장면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