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김병현, 미국 출장도 아내 몰래 다녀왔다…"상의하면 동행할까 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병현이 아내 한경민과의 소통 방식을 두고 출연진들로부터 집중 질타를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김병현과 이봉원의 '망조클럽' 활동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은 아내에게 사전 고지 없이 출장 일정을 통보하며 부부 갈등을 드러냈다.


한경민은 전화 통화에서 "아침부터 어디 갔냐. 나랑 갈 데 있잖아. 빨리 들어와"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병현은 "나 오늘 출장인데? 중요한 일이 있어서 늦을 수도 있고 내일 갈 수도 있다"고 답했다. 한경민은 "외박을 당일 통보하면 어떡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병현은 "당일 통보는 아니고 아까 이야기했는데 또 까먹었구나"라고 반박했다. 한경민이 "언제 이야기했냐"고 재차 물었지만, 김병현은 "오늘 중요한 날이다. 말하긴 그렇고. 다녀와서 설명해줄게. 말하면 부정 탈 수 있으니까 해결하고 말할게"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회피했다. 김구라는 "뒤집어씌우는 거냐"며 김병현의 태도를 비판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김병현이 과거 미국 출장도 아내 몰래 다녀왔다는 점이다. 김구라는 "애리조나 행사도 말을 안 하고 갔다고? 미국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스케줄 때문에 2박 3일로 짧게 다녀왔다"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구라가 "그래서 말을 안 했다는 거냐"고 따져 묻자, 이봉원은 "짧으면 말을 안 할 수 있다"며 김병현을 두둔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우승 주역이었고 초청을 해줬으면 아내에게 말해줘야지"라고 지적했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메이저리거 시절 우승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김병현은 "사실 팀에서 가족이랑 같이 오라고 했다. 그런데 애들 학교 가야하고. 아내와 상의 할 수 없었다. 상의하면 간다고 하니까"라고 해명했다. 가족 동반 초청을 받았지만 아내가 동행을 원할까 봐 아예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지혜는 "진짜 나쁜 사람"이라며 강하게 반응했고, 이현이도 "너무 서운하다"며 김병현을 질책했다. 두 사람의 연이은 비난에 김병현이 곤란해하자, 이봉원은 "내가 거기 안 앉길 잘했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