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수)

추워지니 패딩부터 찾았다... 탑텐 '텐텐데이', 사흘 만에 매출 309억원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과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진행하는 하반기 '텐텐데이(TENTEN DAY)'의 누적 매출이 개막 사흘 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겨울철 보온 상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7일 탑텐은 지난 23일 개막한 '텐텐데이'의 25일까지 사흘간 매출은 3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운영 중인 텐텐데이는 지난 5월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 호조를 이어가며 탑텐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겨울옷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에어테크(AIRTECH™ THERMALOFT)'와 '플러피 플리스' 등 가을·겨울(FW) 시즌 주력 상품이 판매를 이끌었다.


사진 제공 = 신성통상 


성인 제품 가운데 에어테크 여성·남성 파카가 판매 순위 1·2위를 차지했으며, 플러피 플리스 하이넥 집업이 3·4위에 올랐다. 탑텐키즈에서도 에어테크 파카와 플러피 플리스 집업이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성인과 아동 제품 모두 보온성을 갖춘 겨울 의류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발열 내의 '온에어(ON Air)'도 성인·키즈 부문 판매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겨울철 아우터뿐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보온 내의까지 다양한 겨울 상품으로 구매 수요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은 오프라인 매장이 주도했다. 행사 기간 탑텐과 탑텐키즈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각각 87%, 86%로 집계됐다. 행사 첫날부터 주요 매장에는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계산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여러 품목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가족 구성원들이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겨울옷을 한 번에 마련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에서도 행사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정식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2일 진행된 온라인 선오픈 행사에서는 4시간 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개막 첫 주말부터 에어테크와 플러피 플리스 등 겨울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졌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도 활발했다"며 "텐텐데이를 통해 시즌별 주력 상품의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함께 전달하고, 고객들이 계절에 필요한 옷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신성통상 


기상청은 오는 2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 하락에 따라 겨울 의류 수요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