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파라다이스 부산, 런던 사보이 호텔 출신 바텐더 영입... 영화 테마 칵테일 선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런던 사보이 호텔 바 출신의 김준석 바텐더를 영입하고 칵테일 메뉴를 강화한다. 클래식 칵테일에 명작 영화의 분위기를 접목한 메뉴를 선보여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2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김준석 바텐더가 호텔 내 스피크이지 스타일 바 '바 닉스(Bar NYX)'의 새로운 헤드 바텐더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바 닉스는 음악과 예술, 주류를 결합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인 130여 종의 스피릿을 갖추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바 닉스 김준석 헤드 바텐더 / 사진 제공=파라다이스 호텔


김준석 바텐더는 국내외 주요 바에서 실무와 운영 경험을 쌓았다. 'Asia’s 50 Best Bars'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앨리스 청담에서 헤드 바텐더를 지냈으며, 이후 영국 런던 사보이 호텔 바에서 근무하며 클래식 바텐딩과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쌓았다.


사보이 호텔의 '아메리칸 바(American Bar)'는 현대 칵테일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곳이다. 세계 바 업계의 주요 평가인 'The World’s 50 Best Bars'에서 여러 차례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2017년에는 세계 1위로 선정됐다.


김준석 바텐더는 바 닉스 합류 후 명작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테마의 '닉스 컬렉션'을 새롭게 구성했다. 풍미에 따라 'Dry & Sharp', 'Sour & Bright', 'Bubbles & Refreshing', 'Sweet & Delicate'로 나눠 고객이 취향과 기분에 맞는 칵테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Dry & Sharp'는 영화 '007' 시리즈 속 제임스 본드의 마티니와 '대부'의 코를레오네 가문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감과 품격을 표현했다. 'Sour & Bright'는 '로마의 휴일'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세련된 우아함을 산뜻한 풍미로 풀어냈다.


'Bubbles & Refreshing'은 '카사블랑카'의 우아함과 '위대한 개츠비'의 화려한 파티를 모티브로 청량감을 담았다. 'Sweet & Delicate'는 '귀여운 여인'의 로맨스와 '미녀와 야수'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부드러운 단맛과 섬세한 향으로 구현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바 닉스 / 사진 제공=파라다이스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김준석 바텐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 닉스의 칵테일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 인재와 차별화된 메뉴에 음악·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바 닉스를 발전시키고 호텔 식음료(F&B) 부문의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김준석 헤드 바텐더의 합류로 바 닉스의 칵테일 완성도와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닉스 컬렉션을 통해 명작 영화의 감성과 클래식 칵테일의 깊은 매력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